현재 칭찬받고 있는 러쉬(LUSH)의 마케팅 전략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처하는 ‘착한 마케팅’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월 27일 러쉬코리아는 “손을 씻고 싶을 때 언제든 매장을 들러달라”는 내용의 글을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사람들이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매장의 세면대를 오픈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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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ㅤ #손씻기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 손 씻고 싶을 때 언제든 러쉬 매장에 들러주세요 ㅤㅤ 러쉬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수칙’ 전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습니다 ㅤㅤ 건강한 사회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동참하겠습니다 깨끗하고 신선한 비누가 비치된 러쉬 매장으로 오세요 ㅤㅤ

러쉬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lushkorea)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2월 5 1:37오전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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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ㅤ 🤖➿🤖 #사회적거리두기 에 동참하는 러쉬의 자세 ㅤㅤ ㅤㅤ 👉매장 내 거리 유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매장을 찾아 주신 고객분들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분을 향한 마음은 여느 때와 같으니 필요하신 것이 있다면 편히 찾아주세요 곁에 있겠습니다😊 ㅤㅤ 👉요즘에도 매장에 손 씻으러 가도 되나요? 네 물론이죠! 매장 곳곳에 신선한 비누를 비치해 두었습니다🧼 손을 씻고 싶을 때 언제든 매장을 들러주세요 🙌ㅤㅤ ㅤㅤ ㅤㅤ 📸photo by @lushsheffield

러쉬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lushkorea)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3월 28 9:21오후 PDT

러쉬코리아는 “손을 씻고 싶을 때 주변에 마땅한 곳이 없어서 참았던 적이 있을 거다”라면서 “내가 마음에 드는 향기의 비누를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걸 기억해 달라. 바로 러쉬 매장이다!”라고 적었습니다. 또한 ‘손 씻기 지도’를 만들어서 러쉬 매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남역 러시 매장에 저런거 안 붙었던 거 같은데 얘들 장사 잘 하네 ㅋㅋㅋㅋㅋㅋ pic.twitter.com/lGIyEF9dN1

— (카군) KEEP CALM AND CARRY ON 👑✨🍌🏹 (@Kakun88) April 7, 2020

누리꾼들은 “글에서 향기 난다”, “장사 잘 하네”, “신주쿠 러쉬에도 크게 써져있다. 본사 방침인 듯” 등의 댓글을 달며 칭찬했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