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여행지는 여기! 거제 봄 여행 추천지 7곳

세시간전
세시간전2022-03-18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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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지를 고민 중이라면 봄이 일찍 찾아오는 거제로 떠나보자. 수선화와 유채꽃은 물론 3월 19일 오픈하는 노자산 케이블카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거제에 대해 소개한다. 글 하단에 지도로 위치까지 확인하면 여행 계획 짜기 끝!

글 마린
학동 내촐 유채꽃밭
@u._.boo
@ddaj_love
@dbfk_tjd
@la_belle_nail
<바퀴 달린 집> 거제 편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진 학동 내촐 유채꽃밭. 3월 말에 방문하면 유채꽃밭으로 가는 길에 벚꽃 드라이브까지 즐길 수 있다고! (작년 날씨 기준)

내비게이션에서 정확한 주소를 찾기 어려우니 밑에 주소를 찍고 가자.
📍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612-1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노란 물감을 뿌려둔 수채화 그림 같은 풍경. 바다 배경으로 한 컷, 산 배경으로도 한 컷 다양하게 남겨보자. 봄에만 잠시 볼 수 있는 장면인 만큼 두 눈에 잔뜩 담아두면 좋겠다.

따로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도로 가장자리가 넓어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갓길에 주차한다. 주말에는 그마저도 쉽지 않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 편!
망치몽돌해수욕장
@era._.v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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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는 몽돌해변이 많은데 그 중 학동내촐 유채꽃밭과 가까운 해변으로 소개한다. 몽돌해변의 매력은 파도가 치고 나서 돌 사이사이 물들이 빠지는 소리가 아닐까. 촤아~바다소리 대신 타그라라라락...하는 돌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구조라성
@s0l._.l
@oronamin_jun
@travel__gwang
구조라항에 주차를 하고 약 30분 정도 올라가면 도착! 꽤 경사가 있는 길이기 때문에 편안한 신발과 함께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사진이 굉장히 평온해 보이지만 양옆으로 낭떠러지라 조심 또 조심! 쫄보 에디터는 사진도 남기지 못했다.

30분 동안 오르는 게 부담스럽다면 샛바람 소리길에서 내려다보는 뷰도 나쁘지 않다. 샛바람 소리길의 경우 주차장에서 10분 이내면 충분히 도착한다.

구조라성으로 올라가기 전에 있는 벤치에서 사진 찍는 것도 잊지 말자.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찍은 사진이 더 마음에 들었다. 한적한 바다마을을 가운데 두고 해변이 대칭을 이룬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주차 : 구조라항 주차장
공곶이
@u._.boo
@b.g_zzu
@yulyun_sis
@u._.boo
@yulyun_sis
탁 트인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노란 수선화 꽃밭이 가득 메운 공곶지. 봄에 거제를 방문한다면 학동 내촐 유채꽃밭과 함께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공곶이라는 귀여운 이름은 바다를 향해 툭 튀어나온 모양이 마치 ‘궁둥이'같아 붙여졌다고!

3-4월에 방문하면 계단식 다랭이 논밭에 노란 수선화가 가득하다. 예쁜 이곳을 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등산 맛집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평평한 흙길, 오르막과 계단이 골고루 섞인 길을 2시간 정도 가야 한다. 글만 보면 너무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벼운 등산 정도의 수준이니 겁먹지 말고 편안한 신발과 함께 방문하자.

코스 중간에 작은 찻집에서 목도 축이고 쉬다가 다시 출발하는 것도 좋겠다. 공곶이에 다다를 때쯤 수선화를 살 수 있는 무인판매대가 있으니 참고하자.

🅿️주차 : 5월까지 예구마을 물양장에 주차 가능



구조라해수욕장 수선화
@mini___bubu
거제에서 가장 유명한 수선화 밭은 위에 소개한 공곶이 밭이다. 하지만 뚜벅이로 가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등산 뺨치는 경사가 부담스럽다면 구조라 해수욕장 근처로 가보자.

규모가 크진 않지만 해안 산책길 따라 활짝 핀 수선화를 만날 수 있다.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309-1
거제식물원
@era._.veller
@sun.ki.yoon
@sun.ki.yoon
@era._.veller
거제까지 와서 식물원을 꼭 가야 하나 싶었던 에디터도 반했던 거제 식물원. 최근 <1박 2일>에도 방영된 거제 식물원은 특히 날씨가 흐린 날이나 쌀쌀할 땐 꼭 여행 코스에 추가해 보자. 따뜻한 실내에서 인생샷을 가득 찍을 수 있을 테다.

실내에 입장하면 정해진 관람 순서대로 한 바퀴 돌면 된다. 들어오자마자 공기가 후끈해서 덥다고 느낄지 모르니 외투는 벗고 입장하자.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푸릇푸릇하고 싱그러움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대표적인 포토존인 새둥지 사진도 잊지 말자. 새둥지와 후덥지근한 공기가 발리나 치앙마이를 떠오르게 하기 충분하다.

곳곳에 포토 스팟이 잔뜩 있어 여유롭게 한 시간 정도 잡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고 연인과 데이트하기에도 딱!

⏰ 9:30~18:00(마지막 입장 17:00) / 월 휴무
💸 5,000원(성인 기준)
매미성
@han_0._.0
@__lucky_guy
거제까지 와서 안 가기에는 아쉬운 매미성. 한때 인스타그램 핫플이기도 했던 이곳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모두 잃은 백순삼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켜내기 위해 15년간 성을 쌓아올렸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기도 하다.
노자산 케이블카
3월 19일 개장하는 노자산 케이블카. 개장일 이후에 방문한다면 파노라마 케이블카에서 거제를 한눈에 담아보는 것도 좋겠다.

[케이블카 예약하기]


위치도 한 번 볼까?
1️⃣ 학동내촐 유채꽃밭
2️⃣ 망치몽돌해변
3️⃣ 구조라
4️⃣ 공곶이
5️⃣ 거제 식물원
거제 숙소 고민이라고?

한화리조트 거제 벨러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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