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으로 당🍫 채우러 갈래? 당산 카페

세시간전
세시간전2022-01-09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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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공원 갈 때 잠시 들렀던 당산에 이렇게 많은 카페가 생긴지 에디터도 몰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카페와 영국 느낌의 카페, 노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분위기 맛집 카페 3곳은 연말이 지나기 전에 달려가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당 떨어지면 생각나는 크림 커피 맛집과 화덕에 굽는 베이글 집도 함께 소개한다. 연말 분위기도 내고 맛있는 빵도 쇼핑하러 당산으로 떠나보자.


글 마린
당산의 크리스마스 마켓, 진심디자인
@____my_yul
당산역에서 조금 걸어오면 보이는 진심디자인은 외관에서부터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디자인에 진심인 사람들이 만들어 모인 공간으로 쇼룸과 카페를 함께 운영 중이다.
@____my_yul
진심디자인은 크로플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특히 브라운 치즈가 올라간 크로플이 인기가 많다. 디저트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시그니처 메뉴인 버터크림 라테나 밀크티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카페 내부에는 깔끔한 화이트 톤과 나무 가구들이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내고 2인석, 4인석 좌석이 많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딱!
@jr_oq_
진심 디자인은 원래 테이블 웨어, 패브릭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오르골과 무드 등이 주를 이룬다. 입구부터 매장 안까지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제품에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귀엽고 탐나는 것들 천지니 통장 잘 지키자.
@____my_yul
판매하는 제품뿐만 아니라 공간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절로 떠오르는 소품과 인테리어로 가득하다. 기차, 텔레비전 등 다양한 모양으로 제작된 오르골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추운 밖은 싫고 실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
@soh_zzang
⏰  영업시간 : 매일 12:00~21:00
💸 아메리카노 5,000원/ 플레인 크로플 2p 6,500원
✔️  주차 공간이 있긴 하지만 협소한 편.
✔️ 쇼룸에 있는 제품은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영국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맨홀커피
@mimm_taste
간판부터 예사롭지 않은 맨홀 커피는 계단을 내려가면 카페 내부의 원목 인테리어와 샹들리에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화 <킹스맨>이나 <해리 포터> 속 마법학교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기도 하는 공간에서 잠시 영국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mimm_taste
공간이 넓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고 다양한 좌석으로 구성되어 편하게 머무르기 좋다. 한 쪽 벽면에 있는 커다란 벽난로에서는 실제 불이 타오르는 건 아니고 실감 나는 모형이라 분위기만 내기에 딱! 앞에 놓인 안락의자에 잠시 기대서 쉬면 힐링 되는 기분은 덤이다.
@marigold__hee
메뉴는 스페셜 커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시그니처 메뉴인 맨홀 크림 나이트를 추천한다. 비주얼은 아인슈페너와 비슷한데 맛은 아이리쉬커피에 가깝다고 설명하고 싶다. 티를 주문하면 모두 영국 분위기가 물씬 나는 티팟에 제공되고 티와 함께 먹기 좋은 에그타르트와 크루아상도 판매 중이다.

⏰  영업 시간 : 12:00~22:30(월 휴무)
💸  맨홀크림 나이트 8,000원 / 티 종류 7,500원
✔️  촬영대관의 스케쥴로 휴무가 유동적이니 미리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종일 노을과 함께, 더스크블루
@odideunzi
@odideunzi
건물 2층에 위치한 더스크블루는 멀리서 보면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한다. 모르고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쉬운 분위기와 커피를 자랑해서 소개한다. 커피뿐만 아니라 칵테일도 판매하는데 퇴근 후 차분해진 분위기 속에서 칵테일 한 잔 즐기기에도 좋다.
@e_byul24
내부 공간이 온통 주황빛으로 가득한 공간 덕에 하루 종일 노을 보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하루의 끝, 해질녘의 울적함을 위로해 주는 공간이라고 카페를 소개하는데 그에 걸맞게 차분한 분위기를 풍겨 하루를 마무리할 때 방문하면 더 좋은 공간이다.
@__miniim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음료를 판매해서 골라 먹는 것도 재미다. 레몬 유자 베이스에 히비스커스가 들어간 레이첼, 복숭아와 진저, 애플티가 합쳐진 로지 등 특색 있는 메뉴들이 많다. 직접 만드는 스콘은 두툼하고 큼직해 먹음직스럽고 음료와도 잘 어울린다.

⏰  영업 시간 : 매일 11:00~00:00
💸  레이첼 5,500원 / 아메리카노 3,800원
쫄깃한 베이글 맛집, 코끼리 베이글
@blueribbondiary
@yolee366
서울의 3대 베이글 맛집으로 손꼽히는 코끼리 베이글은 블루리본 서베이에 올라왔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의 베이글은 참나무 장작 화덕에 구워 나오는데, 우선 앞에 붙은 수식어가 바로 이해되지 않는다. 보통 베이글은 반죽을 뜨거운 물에 데친 후에 굽는데 이곳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화덕이 눈에 들어온다.
@sorry_misstypo_
참나무 장작으로 구워 구수한 향이 나고 훨씬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플레인 베이글이 맛있어서 어떤 토핑을 얹어도 맛있지만 특히 버터 솔트 베이글과 크림치즈 생크림 베이글을 추천한다. 호두 크랜베리, 시금치 등 다양한 맛들이 있으니 취향껏 고르는 재미까지! 쫄깃한 베이글을 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다면 달려가 보자.
@sominkim
베이글 외에 포카치아나 연어 샌드위치, 무화과 콩포트, 스모크 등심햄 등 샌드위치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 중이다. 주말 아침 가볍게 아침으로 먹고 선유도공원 한 바퀴 하는 일정도 괜찮겠다.

⏰  운영시간 : 매일 8:30 ~ 재료 소진 시 까지
💸  플레인 베이글 2,000원 / 버터솔트 베이글 2,800원 /아메리카노 3,500원
✔️  주차: 가까운 영등포구 구청 별관 공영 주차장 이용( 매장과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
✔️ 주말 및 공휴일은 1인당 베이글 8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 한남동에 2호점 오픈! 영등포가 멀었다면 한남점으로 방문해 보자.
당 떨어질 때 생각나는 이곳?
@yeoido.life
커다란 아이스크림, 콩가루가 잔뜩 뿌려져 있는 쫄깃한 크로플!
달달한 크림이 잔뜩 올라간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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