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와 함께 여행을! 자라섬으로🐢

세시간전
세시간전2021-09-10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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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음악 페스티벌 마니아들을 설레게 했던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작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올해 10월 드디어 현장에서 진행된다. 오랜만에 북적이는 자라섬에서 선선한 날씨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주목! 귀호강 제대로 하는 재즈페스티벌부터 캠핑족들의 성지 자라섬 캠핑장, 꽃내음 폭발하는 남도 꽃 축제, 남한강이 보이는 카페까지. 재즈도 즐기고 자라섬도 즐기고 싶은 사람! 여기 모여라! 👊🏻


글 마린
올해는 현장에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출처=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두 개의 둥그런 봉우리 모양이 자라의 머리 같아 붙은 이름 '자라섬'. 비만 오면 잠기던 자라섬은 2004년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 즐겨찾는 여행지가 되었다. 2004년 개최 이래 55개국, 1127팀의 아티스트가 다녀간 아시아 대표 재즈 페스티벌!
@kyongjini
@style_by_jin
제18회 자라섬 페스티벌은 10월 9, 10, 11일 3일간 진행된다. 자라섬 내 Jazz Island에서는 유료 무대가, 음악역 1939 앞 야외공연장에서는 무료 무대가 펼쳐진다.

티켓은 관람일수에 따라 1일/2일/3일권을, 관람 인원에 맞게 1인/2인/3인석을 선택해서 구매하면 된다. 작년 온라인 페스티벌이 아쉬웠던 이들은 현재 티켓 판매 중이니 예매하러 후다닥 달려가 보자 🏃🏻‍♀️
출처=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1차 라인업에 따르면 선우정아를 시작으로 김현철, 바다까지, 재즈가 낯선 이들에게도 익숙할 만한 아티스트들이 여럿 출연을 확정했다.
@sunhanist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거리두기와 지정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라섬 잔디밭에 누워 쏟아지는 별을 맞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최고의 음악을 들을 기회. 10월에는 자라섬으로 떠나보자.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팁
✔️ 올해는 지정석으로 진행된다. 좋은 자리를 원한다면 티켓 예매를 서두르자.

✔️ 공연장과 가까운 주차장은 금방 차니까 최대한 일찍 도착해서 주차하자.

✔️ 코로나 19로 인해 예매자 및 동반 인원 신분 대조가 진행된다. 잊지 말고 챙겨가자 신분증!

✔️ 유료 공연장 안으로는 유리병 반입이 금지된다. 대신 내용물은 비닐 팩에 따라주시니 걱정하지 말자!

✔️ 폭신한 돗자리, 테이블이나 등받이가 있는 의자가 있다면 꼭 챙겨가자.

✔️ 짐을 캐리어에 다 챙겨간 후 테이블로 사용하는 것도 좋겠다.

✔️ 저녁이 되면 생각보다 쌀쌀하니까 두꺼운 옷을 꼭 챙기자.
자연 속에서의 하룻밤, 자라섬 캠핑장
@luminous0418
@hy__yonce
북한강에 위치한 자라섬 캠핑장은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고 사이트 간격이 넓어서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좋다. 캠핑장 전체가 수려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어느 곳을 바라봐도 탁 트인 경치를 볼 수 있는 이곳.

이 외에도 수상 클럽하우스, 인라인스케이트장, 자연생태 테마파크 이화원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sentier04
자라섬 캠핑장은 오토캠핑장과 카라반 사이트 그리고 카라반, 이렇게 3가지의 선택사항이 있다. 캠핑용품이 준비되었다면 오토캠핑장과 카라반 사이트로, 두 손 가볍게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카라반을 선택하면 되겠다.

카라반 사이트는 전기 사용이 가능하고 사이트 사이즈가 넉넉한 편이다. 텐트 피칭도 가능하니, 오토 캠핑을 즐기지만 좀 더 넓은 사이트를 원한다면 오토캠핑장 말고 카라반 사이트를 이용해보자.
@yulia4108_
낮에 초록초록한 자연과 함께 캠핑장을 즐겼다면 밤에는 예쁜 전구를 달고 마시멜로우도 구워 먹으면서 감성 캠핑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캠핑장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캠핑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테다.
가볍게 남도 한 바퀴! 남도 꽃 축제
@susanx0x0
자라섬 안쪽에 위치한 남도 꽃 정원에서는 꽃 축제가 열린다. 꽃 정원은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정원 이름에 걸맞은 꽃과 조형물을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모든 공간이 매력적이지만, 특히 추천하는 공간은 전망대. 전망대에 올라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한반도 지형 모양의 꽃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mooni_park
양귀비, 유채꽃, 수레국화, 핑크뮬리 등 원색의 꽃들이 많아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편. 그 외에도 사진 찍으면 좋을 만한 조형물들이 많이 설치되었다. 가을을 맞이해 프로필 사진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
@dongji_unnie
꽃길 외에도 강변을 따라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해보자. 남한강에 비치는 푸른 하늘과 향긋한 풀냄새를 벗 삼아 산책을 하면 도심 속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듯하다. 부지가 넓어 아이들과 반려동물이 뛰어 놀기에도 좋을 곳이다.
남한강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 포포팩토리
@hyozun.g
자라섬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포포팩토리에서는 남한강을 바라보는 자리가 인기다. 사진 속 창가 자리에 앉아 밖을 쳐다보면 강과 자연과 하나가 되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1ne_week
카페 안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많은 식물과 원목의 인테리어가 푸릇푸릇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음료 외에도 피자, 팬케이크 등 식사류와 디저트를 판매 중이니 방문시 참고하자.

날이 선선해진 요즘은 루프탑 좌석을 이용해보면 좋겠다. 남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보자.
'자라 섬에서 재즈듣고 자라' 한 번에 즐기려면?
제 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캠핑장, 남도 꽃 축제까지 한 번에 즐기고 싶다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패키지 티켓을 이용해보자. 평소 예약하기 어려운 캠핑장을 쉽게 예약해, 자연 속에서 음악과 풍경을 함께 만끽할 수 있을 테다.

아침에는 공원의 꽃 향기에, 낮에는 낭만적인 재즈 음악에, 밤에는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풍경에 흠뻑 빠져드는 완벽한 하루. 아래 링크에서 예약 가능하다.
▶️ 자라 섬에서 재즈듣고 자라, 자세히 알아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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