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4만원대! 가성비 꽉 잡은 신상 스마트 밴드

29STREET
29STREET2020-10-13 17: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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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의 평생 숙제인 건강 관리. 요즘은 건강 관리도 스마트하게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심박수와 혈압, 내가 걸은 걸음수, 소비한 칼로리 등을 정리해 알려주는 다양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들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됨에 따라 성능은 올리고 가격은 낮춘 가성비 만점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들도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최근 출시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들은 어떤 기능과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는 꽉 잡은 신상 스마트 밴드를 소개한다.
1. 삼성 - 갤럭시핏 2
사진=삼성전자
지난 10월 8일 출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 밴드 '갤럭시 핏2(Galaxy Fit2)'. 가격은 전작인 갤럭시 핏1에 비해 절반 수준인 4만 9500원에 출시되었다. 가성비 스마트 밴드로 알려진 '샤오미 미밴드5'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핏2는 1.1인치 컬러  AMOLED 디스플레이에 3D 글라스를 적용했으며 무게는 21g으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달리기와 걷기 등 5가지 운동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수영, 자전거, 필라테스 등 90가지 운동을 기록할 수 있다. 4단계 수면 상태를 측정해 수면 효율을 확인하거나 스트레스 지수 측정도 가능하다. 개인 위생이 중요해진 만큼 갤럭시 핏2는 손씻기 알림 기능과 손씻는 시간을 측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판매가 : 4만 9500원
색상 : 블랙, 스칼렛 2종
AOD(Always On Display) :
워치페이스 커스텀 : 불가
배터리 : 용량 159 mAh / 교체 불가 / 최대 21일 사용 / 평균 15일 사용 

2. 샤오미 - 미밴드 5
사진=샤오미
갤럭시 핏2 출시 약 한 달 전쯤인 지난 9월 초 출시된 샤오미의 '미밴드 5'. 가성비 스마트 밴드로 입소문을 타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미밴드의 최신 버전이다. 미밴드 5는 전작에 비해 약 20% 커진 1.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무게는 11.9g으로 매우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요가, 줄넘기, 수영 등 11가지의 운동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된 수면 분석 기술로 24시간 수면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생리주기와 배란기를 모두 기록할 수 있고 알림을 통해 다음 생리주기 체크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판매가 : 3만 9900원
색상 : 블랙 기본 제공 (이외 컬러 스트랩 별도 구매)
AOD(Always On Display) : X
워치페이스 커스텀 : 가능
배터리 : 용량 125 mAh / 교체 불가 / 최대 20일 사용 / 평균 14일 사용 
3. 화미 - 어메이즈핏 밴드5
사진=화미
샤오미의 미밴드 제조사인 화미의 자체 상품 '어메이즈핏 밴드5'가 한국 정식 출시됐다. 어메이즈핏 밴드5의 가장 차별화된 기능은 화미의 자체 개발 센서(Oxygen Beats)를 사용해 혈중 산소 포화도를 체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강도 운동을 할 때 활용성이 높은 기능으로 기존 미밴드5 제품에는 탑재되지 않은 기능이다. 

이외에 11가지 실내외 운동 모드를 지원해 줄넘기, 요가, 달리기 등과 같은 운동을 분석 및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수면 모니터링은 물론 수면 중 호흡까지 분석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1인치 AMOLED이며 무게는 스트랩 포함 24g이다. 현재 11번가와 아이나비 온라인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판매가 : 4만 9900원 
색상 : 올리브, 오렌지, 미드나이트 블랙
AOD(Always On Display) : X
워치페이스 커스텀 : 가능
배터리 : 용량 125 mAh(리튬 이온 폴리머) / 교체 불가 / 최대 25일 사용 / 평균 15일 사용 

에디터 JEONG情 letitgo1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