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간식!⑥] 설탕없이도 달콤한 엄마표 간식♥

29STREET
29STREET2020-09-18 09:18:15
공유하기 닫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간단합니다. 달콤하면 무조건 합격!
달콤한 것들이 건강식품이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 반대죠. 그래서 '엄마! 나 간식!'에서는 건강한데 달콤하고 맛있는 메뉴들을 많이 소개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건강한데 달콤하고 맛있는 메뉴를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잼! 이 잼에 설탕이 1g도 안들어갔다면 믿으시겠어요? 심지어 70%이상이 과육이라면!
숟가락으로 퍼먹어도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수제잼으로 만들 수 있는 간식을 소개합니다~
홈메이드 후렌치파이
예뻐서 더 좋아할 것 같지 않아요?
누구나 한 번 쯤은 먹어봤을 후렌치파이!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쫀득 달콤한 잼의 조화가 매력적인 파이입니다. 하지만 가벼운 식감에도 불구하고 사악한 칼로리...! 

이 후렌치파이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준비물도 간단합니다. 식빵과 다피나 수재잼만 있으면 설탕이 1g도 들어있지 않은 건강한 후렌치파이가 가능합니다!
모양틀 찍어내는 과정은 아이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즐기셔도 좋아요!
홈메이드 후렌치파이 레시피
1. 식빵을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2. 식빵 테두리를 제거한 후 밀대로 눌러줍니다.
3. 식빵을 반으로 잘라 한 쪽은 모양틀로 뚫어줍니다.
4. 구멍을 뚫지 않은 면에 잼을 발라 구멍을 뚫은 면과 붙여줍니다.
5. 밀대로 한 번 더 밀어준 후 살짝 구워줍니다. 
(바삭한 식감을 위해 한 번 더 구워주는거라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6. 구멍 안에 잼을 채워줍니다.
과육 가득한 잼이 쫀득 달콤~
페이스트리가 아닌 식빵으로 만드니 부스러기도 덜 떨어지고 더 든든하게 느껴졌는데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쫄깃하니 페이스트리로 만든 파이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육이 풍부한 다피나잼은 씹는 맛도 느낄 수 있는데요. 과육의 쫄깃함까지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의 파이로 완성시켜보시면 어떨까요? 
알록달록 요거트셔벗
예뻐서 먹기도 아까운 알록달록 셔벗!
아이스크림에 열광하는 아이들! 그래서 엄마들은 아이스크림 틀에 주스를 넣어 홈메이트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기도 하는데요. 보기 좋고 맛도 좋은데 건강하기까지 한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무설탕 요거트 셔벗! 

아이들이 요거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하나! 달콤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건강을 생각해 무설탕 플레인요거트를 주면 칼같이 거부합니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달콤+건강+예쁨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요거트 셔벗을 추천합니다.
다피나잼 병안에 톡톡 넣어봤어요~
과정은 다들 아시겠지만 무척 간단합니다. 당이 첨가되지 않은 요거트에 다피나잼을 넣어 섞어준 다음 얼음틀에 부어 얼려주면 끝입니다. 얼음틀에서 톡톡 떨어지는 요거트셔벗이 먹기도 전에 시선을 빼앗는데요. 먹어보면 아이들 입맛은 물론 어른들 입맛도 사로잡아버립니다.

이 요거트 셔벗의 가장 큰 매력은 사르르 녹는 요거트와 함께 씹히는 과육인데요. 다피나 잼에 들어있는 과육이 시원한 요거트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예쁜데 맛있으면 백점만점에 오백점!
위에서 소개한 다피나 수제잼은 직접 만든 사과농축액으로 단 맛을 냈는데요. 소량의 자일리톨과 사과농축액으로만 단맛을 내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끝맛까지 깔끔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경험했던 잼과는 다른 과육의 식감도 느낄 수 있어 아이들 간식에 새로움을 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디터 BANGDI doru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