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p] 계절이 바뀌면 신상을 사야지

낯선 추위에 이불을 찾아 헤매며 잠을 깨는 요즘, 하루하루 달라지는 날씨에 새 단장을 하고 싶은 것이 에디터LYNN 뿐만은 아닐 터. 소비욕구로 드릉드릉하는 마음을 아는지 앞다퉈 나오는 신상들에 시선을 빼앗긴다. 이번 주에는 또 어떤 신상이 나와 결제 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에너지 필요할 때 먹는 던킨-짐

사진=던킨 제공

SPC그룹 던킨이 '던킨-짐' 캠페인을 진행한다. '던킨-짐'은 던킨의 'D'와 체육관 'Gym'을 결합한 단어로 '에너지가 필요할 때 먹으면 딱 좋은 던킨의 맛'을 주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던킨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아몬드 등 견과류를 원료로 활용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프로틴 초코 파우더와 에스프레소 커피 샷을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든 음료 '프로틴 모카 던카치노', 단백질을 더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틴 베이글',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한 아몬드와 초콜릿 크런치를 토핑한 '아몬드 초코 크런치' 등 3종이다.

이와 함께 던킨은 14일부터 17일까지 매장에서 프로틴 모카 던카치노를 구매 시 아몬드 초코 크런치 1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크리스피 크림, 아이스크림 인사이드 도넛 출시

사진=크리스피 크림 제공

크리스피 크림에서 펀&프리미엄 도넛 디저트 '아이스크림 인사이드 도넛' 4종을 출시했다. 아이스크림 인사이드 도넛은 도넛 안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넣고 초코소스와 스프링 토핑을 올린 도넛이다. 로투스 비스코프, 파우더 스트로베리 필드, 뉴욕 치즈케익, 리고 피넛버터 4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매장 중 약 60개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또한 18일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아인싸 3행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정된 소비자에게는 신제품 아이스크림 인사이드 모바일 제품 교환권을 증정한다고 한다.

LG 스마트폰 '윙' 정식 공개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윙'이 베일을 벗었다.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세컨드 스크린의 존재다. 일반 모드에선 기존 스마트폰의 형태와 같지만, 메인 스크린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숨어 있던 보조 스크린을 활용할 수 있는 '스위블 모드'를 지원한다. 하나의 앱을 두 화면에서 활용할 수도 있고, 각 화면에서 다른 앱을 실행할 수도 있다.

두 개의 스크린을 겹쳐 두꺼울 것이란 우려와 다르게 10.9mm의 두께로 생각보다 두껍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한 손에 잡혀 그립감도 좋고, 무게도 여타 폴더블폰보다 가벼운 260g이다. 복합 경량화 소재인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무게를 줄인 것.

출고가는 100만 원대 초·중반으로 예상되며 내달 국내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에 차례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Z 폴드2 정식 출시

사진=삼성 갤럭시 홈페이지 캡처

갤럭시Z 폴드2가 18일 정식 출시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 폴드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불편함이 얼마나 개선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가장 단점으로 꼽혔던 커버 디스플레이는 6.2인치로 전작보다 커지면서 활용도가 높아졌고 메인 디스플레이 역시 7.6인치로 전작보다 커져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보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힌지 덕에 원하는 각도로 세워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239만 8천 원으로 책정됐으며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블랙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이마트 일렉트로맨 레트로 냉장고

사진=이마트 제공

코로나 시국으로 발이 묶인 채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 주목! 이마트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일렉트로맨 냉장고를 출시했다. 1인 가구뿐 아니라 홈술족의 술 전용 냉장고로도 활용 가능하다.

지난해 선보인 소형 냉장고와 달리 이번엔 냉장(98L)고와 냉동(52L)고가 구분돼 있다. 냉동고가 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것. 또한 자주 찾는 냉장고를 상단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자식 온도제어, 간냉식 냉기제어 기능을 통해 성에가 생기는 것을 방지했다. 가격은 44만9000원.

한가위 스페셜 그립앤고 도시락

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제공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집에서 홀로 추석을 보내는 홈추족을 겨냥한 '한가위 스페셜 그립앤고 도시락' 구성을 선보인다. 도시락은 한식 전문 셰프가 만드는데 육전, 생선전, 잡채, 삼색나물, 불고기, 탕국 등 전통 명절 음식에 전가복, 블랙앤화이트 마요 새우와 같은 별미 메뉴를 더했다.

가격 3만 9천원으로 네이버 또는 유선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도시락 픽업은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주일 간 가능하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1층 그랜드 키친 또는 드라이브스루 존에서 픽업하면 된다.

또한 코엑스 수피리어 룸 1박과 도시락 2개가 포함된 패키지도 9월 24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투숙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도시락은 체크인 당일 오후 5시에 호텔 1층 로비라운지에서 픽업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건강한 한끼 쉐이크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에서 식사 대용으로 간편히 먹을 수 있는 PB 상품 '건강한 한끼 쉐이크'을 출시했다. 곡물쉐이크와 단호박쉐이크 2종으로 구성됐다. 파우치 형태로 휴대성이 좋고 용기 없이 바로 물이나 우유를 부어 섭취할 수 있어 음용도 간편하다. 물의 양은 패키지에 있는 투명 조절선에 맞추면 된다.

곡물쉐이크는 검정콩·귀리·통밀·렌틸콩·볶음현미·흑미 등 다양한 잡곡이 함유돼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고, 단호박쉐이크는 단호박과 율무가 들어가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서울시 코로나 극복 시민응원 프로젝트 '문화로 토닥토닥'

사진=문화로 토닥토닥 홈페이지 캡처

서울시가 코로나를 극복하고 시민들을 응원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를 진행한다.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사연을 접수 및 선정해 주인공에게 공연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사연은 '문화로 토닥토닥'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사연 선정자와 공연자를 10명 이내로 제한한 소규모 공연과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랜선 콘서트' 등 2가지 방식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중 '랜선 콘서트' 방식의 공연이 19일 19시 처음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과 트로트 공연으로 서울365거리공연단'의 해금 연주가 '은한', 판소리 보컬 '우리 가(家)'와 트로트 가수 박서진, 김나희가 출연한다. 유튜브와 네이버 TV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에디터 LYNN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