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을 수 없으면 즐겨라”…패션이 된 ‘마스크 스트랩’

사진=모어쥬드(좌), 갓샵(우)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 신종 바이러스가 습격한 ‘이 시국’ 속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마스크가 필수품이 돼버린 지도 오래다. 마스크와 한 몸이 된 지도 몇 개월 째. ‘이 시국’ 현대인의 필수품 마스크도 점점 달라지고 있다.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방역 필수템에서 패션템으로까지 그 역할을 넓혀가고 있는 것.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마스크 스트랩’이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 정유미와 최우식가 이른바 ‘줄 달린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오면서 마스크 스트랩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사진=tvN 여름방학 인스타그램

마스크에 스트랩을 달아 목에 걸면 잠깐 마스크를 벗어야 할 경우 테이블 위에 펼쳐 놓거나, 가방 안 또는 호주머니에서 굴러다니게 하지 않아도 않아도 돼 위생적이고, 마스크를 보관할 별도의 케이스도 필요하지 않으니 실용적이다. 게다가 스트랩에 디자인을 더하니 단순히 마스크를 걸어 두는 기능을 넘어 패션으로서 액세서리의 역할까지 하니 ‘이 시국’에 아주 적절한 아이템이다.

아직 마스크 스트랩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에디터 RAN과 함께 살 만한 스트랩을 살펴보자.

"똑같은 건 싫어“
포인트가 되는 스트랩을 원한다면 이런 제품은 어때?

사진=모어쥬드(morejude) 홈페이지 캡처.

✅모어쥬드(morejude)

폴리 소재 스트랩에 골드 팬던트와 진주 장식을 더해진 디자인으로, 목걸이 또는 귀걸이를 착용한 듯한 느낌을 주는 <모어쥬드>의 마스크 스트랩. 색상은 블랙, 카키, 핑크 세가지. 스트랩 길이 70cm. 가격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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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몽(jaymong)

체인 형태의 아크릴 소재 스트랩에 원색이 들어간 비즈가 더해져 위트함을 주는 <제이몽>의 마스크 스트랩. 색상은 블랙과 투명 두 가지. 스트랩 길이 70cm 가격 9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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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갓샵(GODSHOP)

✅갓샵(GODSHOP)

패턴이 들어간 스트랩과 실버 파츠 장식 포인트가 들어간 <갓샵>의 마스크 스트랩.  금액 추가(500원) 시 스토퍼로 취향에 맞게 스트랩 길이 조절도 가능. 종류 블루레드 보카시, 형광 보카시, 민트 보카시, 핑크블루 보카시, 네이비 보카시 등 다섯 가지. 스트랩 길이 57cm. 가격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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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튀는 건 싫어"
깔끔한 스트랩을 원한다면 이런 제품은 어때?

사진=게이즈샵(GAZE SHOP)

✅게이즈샵(GAZESHOP)

패턴 없는 단색의 디자인, 그리고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 없이 가벼운 <게이즈샵>의 마스크 스트랩. 색상은 블랙과 인디핑크 두 가지. 스트랩 길이 55cm. 가격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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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캡처.

✅지원군몰(GWGM)

헤링본 스티치 봉제술로 제작된 세련된 디자인과 똑딱이 버튼으로 손쉽게 스트랩 분리가 가능. 색상은 블랙, 네이비, 스카이, 베이지, 핑크 다섯 가지. 스트랩 길이 57cm. 가격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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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제로에잇서울(ONEZEROEIGHTSEOUL)

✅원제로에잇서울(ONEZEROEIGHTSEOUL)

마스크를 벗었을 때 가슴께까지 늘어지지 않는 <원제로에잇서울>의 마스크 스트랩. 색상 네온 그린, 네온 오렌지, 네온 핑크, 샤인 블랙 네가지. 스트랩 길이 53cm (단추 채웠을 경우 45cm). 가격 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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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RAN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