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뚜껑’ 만든 팔도에서 현재 애타게 찾고 있다는 고객

식품회사 팔도가 한 고객을 애타게 찾고 있다. 흰 모자를 쓰고 컵라면 왕뚜껑 국물을 마시다가 챙 부분을 라면에 담가버린 사진의 주인공이다. 너무 라면에 열중한 나머지 모자를 의식하지 못한 것. 

해당 사진은 수년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컵라면 대참사’라는 이름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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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에서_고객님을찾습니다_EVENT] - 팔도에서 고객을 찾습니다!! 왕뚜껑을 드시다 모자가 강제로 투톤이 되어버린 고객님! 😭 어디 계십니까~!~! 팔도가 애타게 고객님을 찾고 있습니다! 실제 당사자 고객님께는 편히 쓸 수 있는 모자와 왕뚜껑을 사례로 드리고자 하니 DM부탁드립니다! 💌 또한 이글을 널리 퍼뜨려주신 10명에겐 추첨을 통해 왕뚜껑 1박스를 제공해드리니 널리 소문을 내주세요.. 제발요.. plz.. - *참여방법 1) 팔도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게시글 좋아요! 2) 친구를 태그하여 게시글을 널리 퍼뜨리기! (리그램 시, 당첨확률 UP!) - 이벤트 기간 : 2020년 6월 1일(월) ~ 6월 7일(일) 당첨자 발표 : 2020년 6월 9일(화) 경품&당첨인원 왕뚜껑 1박스 (10명) - #팔도 #paldo #왕뚜껑 #김치왕뚜껑 #짬뽕왕뚜껑 #라면 #진한국물 #라면추천 #컵라면 #컵라면추천 #더왕뚜껑 #더왕뚜껑컵 #맛있는라면추천 #면스타그램 #EVENT #인스타이벤트 #댓글이벤트 #소문내기이벤트 #소문내기 #고객님을찾습니다 #고객님_제발_나타나주세요

팔도면스타그램(@paldofood)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6월 1 1:28오전 PDT

팔도는 6월 1일 공식 SNS를 통해 “왕뚜껑을 드시다 모자가 강제로 투톤이 되어버린 고객님 어디 계십니까~!~!”라면서 “고객님이 편히 쓸 수 있는 모자와 왕뚜껑을 사례로 드리고자 하니 DM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이벤트를 홍보해 주는 10명을 뽑아 왕뚜껑 1박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꼭 나타나주세요”, “정말 오래전에는 있었던 일이지. 특히 야유회나 체육대회 할 때”, “나도 왕뚜껑 좋아하지만 이런 적은 없었는데 반성하게 된다. 후... 다음엔 투톤 도전”, “대박! 인터넷에서 여러 번 본 사진인데 진짜 사진 속 주인공 찾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디터 YOUNG kimga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