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구하는 것부터 인테리어까지...'자취생 필수 어플4'

29STREET
29STREET2020-06-01 13: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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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새내기들이라면 ‘정보’를 잘 모으는 게 중요합니다. 집을 고르는 법부터 인테리어, 자취 생활 팁까지 궁금한 게 산더미 일텐데요. 유용한 정보를 얻고 싶은 자취 초보들을 위해 필수 어플 4개를 준비했습니다. 함께 볼까요?
집을 구할 땐 '직방'
사진=ⓒGettyimagebank, App store(직방)
사진=<직방>화면 캡처
바쁜 일상으로 여러 부동산을 다닐 여유가 없지만 집을 구해야만 한다고요? 그렇다면 부동산 중개 앱인 ‘직방’을 사용해 보세요.  

이 앱은 아파트, 빌라, 원룸, 매매, 전세, 월세 등을 자유롭게 선택한 뒤 조건에 맞는 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소에 가기 전 원하는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집을 보러 간다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겠죠?

‘직방’은 주거환경에 따라 제공하는 정보도 달리했는데요. 원룸을 찾는 사람들에겐 옵션 정보와 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내부 구성이 중요한 아파트는 VR 홈 투어, 현장 사진 등을 게시했습니다. 사람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허위 매물이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헛걸음 보상제’도 실시했습니다. '직방'에서 보고 간 매물정보와 달라 헛걸음한 사람들은 소정의 위로품(현금 3만 원과 직방 홈 키트)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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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봤던 집을 메모할 땐 ‘집보장’
사진=ⓒGettyimagebank, App store(집보장)
사진=<집보장>네이버 포스트
집을 계약할 때 ‘무조건 가서 (집을) 직접 보는 것’ ‘많은 집을 둘러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을 둘러보며 하나부터 열까지 메모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메모장에 적다가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고 바로 적지 않으면 기억이 뒤섞이기 때문입니다. 손품 발품 열심히 팔아서 많은 집을 둘러봤지만 기본 옵션, 방 상태, 부동산 정보 등이 생생하게 기억나지 않는다면 최적의 집을 선택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겠죠.

이때 도움이 되는 앱이 바로 ‘집보장’ 앱입니다. ‘집보장’은 필요한 정보들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합니다. 주거 형태와 교통, 계약 형태, 기본 옵션과 추가 옵션 등의 체크리스트는 탭 하나로 표시할 수 있죠. 

확인 목록에는 환기, 도배, 방음, 배수, 습식 등 놓치기 쉬운 부분들까지 있기 때문에 보다 꼼꼼하게 집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앱 내의 ‘집보장 매거진’으로 집 구하기와 자취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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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을 꾸밀 땐 ‘오늘의 집’
사진=오늘의 집 홈페이지, App store(오늘의 집)
사진=<오늘의 집>화면 캡처
‘내 집을 나의 색깔로 가득 물들이는 것’은 모두의 로망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인테리어를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겐 ‘오늘의 집’앱을 추천합니다.

‘오늘의 집’에는 여러 집의 인테리어 사진이 올라옵니다. 여기서 자신과 비슷한 주거형태와 평수의 사진을 보다 보면 ‘내 집 꾸미기’의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사진 속 제품이 구매링크로 태그 되어 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궁금증도 바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인테리어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단계별 셀프 인테리어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셀프 인테리어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시공간 간편 상담’서비스도 있습니다. 간단한 상담을 통해 인테리어 맞춤 업체와 전문가를 추천해 주는 것이죠.

‘오늘의 집’을 통해 나의 집을 조금씩 바꿔가는 재미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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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요리할 땐 '만개의 레시피'
사진=ⓒGettyimagebank, App store(만개의 레시피)
사진=App store(만개의 레시피)
요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 등에게 추천하고 싶은 앱이 있습니다. 바로 ‘만개의 레시피’인데요.

‘만개의 레시피’는 식재료 정보와 조리 순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산후조리, 나들이처럼 상황에 따른 레시피를 둘러볼 수 있죠. TV프로그램 <집 밥 백 선생>과 <수미네 반찬> 등에서 다룬 레시피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재료를 검색하면 관련 레시피도 알려줍니다.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재료로 어떤 음식을 해야 할지 고민했던 사람들에겐 반가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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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알아보는 것부터 인테리어, 요리백과 등의 정보를 찾고 계신다면 이 앱들을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정수정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