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긴다! 홈술족을 위한 편의점 간편 안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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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STREET2020-03-24 17: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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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bank
나는 집에서 술 먹는 게 편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바깥출입을 자제하면서 회식, 저녁 약속은 줄어들었고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home)술족’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변화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의점의 안주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간편 안주 6가지를 소개합니다.
이마트24 - ‘피코크 미니족발’
사진=이마트24 홈페이지(emart24.co.kr)
이마트의 PB 브랜드인 '피코크'에서 출시한 '맛있는 미니족발 300g'입니다. 이 제품은 이마트24에 가면 언제든지 살 수 있습니다. 

미니족발은 당귀와 감초 등을 첨가한 육수에 2시간 동안 삶았기 때문에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자랑하는데요. 새우젓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습니다.

GS 25 - '나 혼자 껍데기'
안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돼지 껍데기인데요. GS 25는 PB상품인 '나 혼자 돼지 껍데기'를 출시했습니다.

패키지에는 콩가루와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쫀득쫀득한 돼지 껍데기에 콩가루와 소스를 함께 찍어 먹으면 더욱 더 맛있습니다. 

참고로 제품을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때에는 콩가루와 소스를 반드시 빼고 조리해야 합니다.

CU - ‘콘 치즈 그라탕’
사진=CU 홈페이지(cu.bgfretail.com)
콘치즈 앞에서는 배가 불러도 젓가락이 저절로 움직인다는 말이 있죠? CU의 PB제품인 콘치즈 그라탕 역시 자꾸만 손이 가는 안주입니다. 이 제품을 먹어 본 누리꾼들은 '웬만한 주점 콘치즈보다 맛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콘그라탕과 치즈가 더해진 '콘치즈 그라탕'은 간단한 조리를 통해 즐길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 '얼큰 김치 우동'
술이 있는 곳에 국물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세븐일레븐의 '얼큰 김치 우동'은 국물이 있어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고 있습니다. 

'얼큰 김치 우동'은 맛있게 익은 맛김치와 야채 튀김이 어우러져 깊은 국물맛을 자랑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속이 확 뚫린다', '입안이 천국이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청정원 – ‘안주야, 직화 불 막창’
사진=청정원 홈페이지(chungjungone.com)
어느 편의점에서나 청정원의 '안주야'시리즈를 볼 수 있는데요. 야식시장의 절대강자라고 불리는 '안주야' 시리즈는 포장마차, 연남동, 이태원 PUB에서 볼 법한 안주들로 구성했습니다. 

그 중 '직화 불막창'은 청정원 비법 양념과 석쇠에 얹어 직화로 구운 직화 불맛을 구현해 '홈술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동원 - ‘심야식당, 간장 닭강정’
사진=동원몰 홈페이지(dongwonmall.com)
닭강정도 술을 부르는 안주입니다. 동원 심야식당의 '간장 닭강정'은 특제 간장소스를 입혀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을 자랑하는데요. 간장 닭강정을 조리하기 전에는 꼭 비닐을 완전히 제거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야 합니다.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자 간편안주 상품 역시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홈술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음 안주가 궁금해집니다.

한편 국세청은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술을 주문하고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 수령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수정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