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캐릭터가 살아있다면? 디즈니“Real Life”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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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STREET2020-03-16 16: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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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의 "Real Life"를 담다!

핀란드 헬싱키의 '이르카 브애테인엔(Jirka Väätäinen)'는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아트 디렉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디자이너는 “Real Life” 테마로 ’디즈니 애니메이션(Disney Animation)’의 캐릭터를 재구성하는 데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의 작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겨울왕국(Frozen) : 엘사, 안나
엘사(왼쪽), 안나(오른쪽)사진=Jirka Väätäinen(jirkavinse.com) 화면 캡처
2013년 온 세상을 "Let it go~"로 물들인 영화 겨울왕국(Frozen)을 기억하시나요?
이 영화의 대표적인 주인공은 엘사와 안나입니다. 이 디자이너는 두 캐릭터 특징을 살려 실제 사람 모습처럼 그려냈습니다.
모아나(Moana, 2016) : 모아나
모아나 사진=Jirka Väätäinen(jirkavinse.com) 화면 캡처
이 작품은 당시 아름다운 영상미와 OST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영화 모아나(Moana)의 모아나인데요. 캐릭터 모아나가 현실에 있었더라면 그의 작품 이미지와 비슷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높은 디테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라푼젤(Tangled, 2010) : 고델
고델 사진=Jirka Väätäinen(jirkavinse.com) 화면 캡처
영화 라푼젤(Tangled)에서 몰래 라푼젤을 데려간 여인 고델을 기억하시나요? 이 그림은 고델의 애니메이션 속 특징을 섬세하게 구현한 작품입니다.

디자이너 이르카는 디지털 합성, 사진 조작 및 디지털 페인팅을 통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실제 생활을 테마로 디즈니 캐릭터 작품을 시리즈로 선보였는데요. 덧붙여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가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해 보세요‘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개인 SNS와 웹페이지(jirkavinse.com)에 작품을 공개하고 있으며, 디즈니 캐릭터뿐 아니라 그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정수정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