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작년 12월 온라인 쇼핑몰인 ‘제삼기획’을 열었습니다. 아직은 테스트 단계인데요. 그런데도 2020년 직장인의 John Burr(존버)달력 “버티겠달력”은 1차 완판에 이은 2차 한정 판매까지 완판 신화를 이뤄냈습니다. 조용한 등장이지만 강렬한 그들. 제삼기획에 대해 더 알아볼까요~?
생활 밀착 신문물상점
제삼기획은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 밀착 신문물 상점’이라 언급했는데요. 더불어 ‘새로운 것에 대한 강박, 압박, 핍박까지 운명이라 여기고 일해온 광고회사, 제일기획의 프로들이 새로운 물건만 파는 상점을 오픈했습니다. 제일기획이 아닙니다. 제삼기획입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제삼기획’의 매력적인 상품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펜톤삭스 푸드라인
‘멋있게 신자! 맛있게 신자!’라 소개되었으며, 팬톤삭스의 컬러와 푸드의 컬러를 조화롭게 배치했는데요. 이름하여 ‘팬톤삭스 푸드라인’입니다. 라인은 짜장면, 순댓국, 페퍼로니, 초콜릿까지 다양합니다.
병아리콩 초코쨈, 초콩쨈
이 제품을 사야 하는 세 가지 이유로 ‘고작 57cal’, ‘두 가지 맛에 건강까지 잡은 점’, ‘나만 알고 있기 서운한 후기들’을 언급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어본 초콩잼 레시피’까지 언급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토일렛 퍼퓸 멜리스
광고주와 메일을 주고받는 컨셉, ‘[모델 구인]똥 모델을 찾습니다’ 와 영상까지 유머 적인 감각이 돋보였는데요. 여행 유튜버 ‘청춘여락’과의 콜라보 영상과 콘티도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3월과 4월 신문물의 예고도 알리는 글이 게재되었는데요. 앞으로가 궁금해지는 제3기획입니다.
정수정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
정수정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