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이번에도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세계 5대 음악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의 앨범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2월 2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로 컴백한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는 타이틀곡 ‘ON’이 네 번째 정상에 올랐으며, ‘시차’, ‘Filter’도 차트에 진입했습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는 3월 9일 자(집계 기간 2월 24일~ 3월 1일)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37만 6,879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라섰습니다.
해외 반응도 뜨겁습니다
영국의 유명 매거진 NME는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걸어온 여정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길 권리가 있는 그룹”이라 극찬했습니다. 미국 LA타임스(Los Angeles Times)는 앨범 리뷰 기사에서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는 세계적인 이벤트”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4월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을 발매했었는데요. 타이틀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와 수록곡인 ‘Make It Right’를 ‘핫 100’에 진입시켰습니다.
작년 순위를 자체 경신했다는 점이 놀라운데요. K팝 그룹으로는 사상 최고의 순위입니다.
작년 순위를 자체 경신했다는 점이 놀라운데요. K팝 그룹으로는 사상 최고의 순위입니다.
전 세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승승장구하는 방탄소년단.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됩니다.
정수정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
정수정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