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은이가 금리 20%대 연금저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월 25일 방송한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은 시청자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날 한 시청자는 국내 예적금 상품 금리가 너무 적어 해외 적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2월 25일 방송한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은 시청자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날 한 시청자는 국내 예적금 상품 금리가 너무 적어 해외 적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전문가들은 저금리 시대인 지금이 1980년대와 많이 다른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각자의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이날 송은이는 “1993년도에 들었던 저축 금리가 20%대”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월급 20만 원 받던 시절 가입한 은행 연금 저축을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산관리사 유수진 씨는 “이런 분들 때문에 보험사나 금융권 손해가 막심하다”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득이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손실이다. 회사에서 직원들한테 ‘(이 고객) 잘 꼬셔서 해약하게 해라’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절대 해약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날 송은이는 “1993년도에 들었던 저축 금리가 20%대”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월급 20만 원 받던 시절 가입한 은행 연금 저축을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산관리사 유수진 씨는 “이런 분들 때문에 보험사나 금융권 손해가 막심하다”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득이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손실이다. 회사에서 직원들한테 ‘(이 고객) 잘 꼬셔서 해약하게 해라’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절대 해약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송은이는 “절대 해약 안 한다. 금리만 봐도 행복하다”라고 답했습니다.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는 “고금리 상품은 위기 때마다 온다”면서 "IMF 위기 때도 이율 20~30% 육박한 회사채가 나왔다. 그런데 무서워서 안 산다. 위기가 왔을 때 용기를 내면 돈을 벌 수 있다”라고 의견을 말했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는 “고금리 상품은 위기 때마다 온다”면서 "IMF 위기 때도 이율 20~30% 육박한 회사채가 나왔다. 그런데 무서워서 안 산다. 위기가 왔을 때 용기를 내면 돈을 벌 수 있다”라고 의견을 말했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