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입니다.
2월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인에게만 다르게 보이는 광고’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독일인 모델 모리츠 하우(Moritz Hau)가 무언가를 들고 먹는 시늉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 손에는 피자 박스를 들고 있어 그가 든 음식이 피자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리꾼들은 사진 속 음식이 ‘김치’처럼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2월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인에게만 다르게 보이는 광고’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독일인 모델 모리츠 하우(Moritz Hau)가 무언가를 들고 먹는 시늉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 손에는 피자 박스를 들고 있어 그가 든 음식이 피자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리꾼들은 사진 속 음식이 ‘김치’처럼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트위터리안은 “내 눈에는 김치로 보인다”면서 “한국인 유튜버 아닌지 조사해봐. 바이브가 그냥 한국인임. 엄마 김장 김치에 밥 두 공기 거뜬히 해결한 나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피자 상자 부분에 김치 사진을 합성해 올리면서 “솔직히 뭐가 더 자연스럽냐”라고 물으면서 김치를 먹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 박스 안에 수육 있음”, “나만 킹크랩 껍질 벗겨놓은 걸로 보이나”, “누가 봐도 김장 날 엄마가 맛보라고 준 김치”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피자 상자 부분에 김치 사진을 합성해 올리면서 “솔직히 뭐가 더 자연스럽냐”라고 물으면서 김치를 먹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 박스 안에 수육 있음”, “나만 킹크랩 껍질 벗겨놓은 걸로 보이나”, “누가 봐도 김장 날 엄마가 맛보라고 준 김치”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진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테이블에 붉은 빛깔의 페이스트리 빵이 올려져 있는데요. 이 역시 빵이 ‘김치’로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킨다는 반응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9STREET 편집팀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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