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꿍꼬또, 기싱 꿍꼬또~" 재은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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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STREET2020-02-11 1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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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재은'캡쳐
5년 전 전국을 강타했던 ’기싱 꿍꼬또‘영상을 기억하시나요? 깜찍한 외모와 귀여운 목소리에 많은 이모, 삼촌이 재은이의 매력에 푹 빠졌었는데요. 무려 360만 조회 수를 기록했던 ’기싱꿍꼬또‘ 재은이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2월 10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재은이와의 인터뷰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2011년생인 그는 올해 열 살로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다섯 살 모습만 기억하는 누리꾼들은 ’훌륭하게 큰 모습이 너무 보기 예쁘고 좋다‘, ‘이제 재은이 말도 잘 하네! ㄷㄷㄷ많이 컸다’라며 훌쩍 커버린 모습에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화제가 되었던 본인의 영상을 보고 ‘귀엽지만, 지금 하라고 하면 못 하겠다’라고 말했는데요. 인터뷰 도중 자신도 모르게 ‘기싱꿍꼬또’라고 말하고는 놀라며 웃는 모습에서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아이의 귀여운 모습을 찍어 재미삼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14만 개 이상의 ‘좋아요’버튼을 받았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그 덕에 큰 사랑을 받아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습니다.
재은이는 공부를 잘하느냐는 질문에 ‘못해요. 공부하는 거 싫어요.’라며 진로희망은 백수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과 SNS를 운영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성소율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