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가 손님을 맞이하는 가게들이 종종 있습니다. 주로 카페나 미용실, 소품점 같은 곳에서 ‘동물 사장님’을 만날 수 있는데요. 캐나다 노바스코셔 주 핼리팩스에 있는 서점 ‘오티스 & 클레멘타인 서점’에서는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줍니다.
서점과 카페를 겸하고 있어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데요. 이곳은 고양이가 상주하는 서점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공간입니다. 노바스코셔 주 사우스 포(South Paw) 동물보호소와 협력해 유기묘 입양 알선소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서점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은 전부 보호소 출신 동물들입니다.
서점과 카페를 겸하고 있어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데요. 이곳은 고양이가 상주하는 서점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공간입니다. 노바스코셔 주 사우스 포(South Paw) 동물보호소와 협력해 유기묘 입양 알선소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서점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은 전부 보호소 출신 동물들입니다.
책과 음료가 있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고양이를 만난 고객들이 정든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하도록 하는 것이 이 서점의 목표인데요. 무책임한 입양을 미리 막기 위해 동물보호소에 입양 비용으로 255캐나다 달러(약 23만 원)를 지불해야 합니다. 만만치 않은 금액이지만 고양이가 아플 경우를 대비한 의료비가 포함되어 있어 길게 보면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유기묘 입양 프로그램을 시작한 서점 주인 엘렌 헹케 씨는 글로벌뉴스와의 인터뷰에서지금까지 30마리 이상의 고양이가 가족을 찾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처음부터 고양이를 만나고 싶어서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또 다른 분들은 그저 책을 구경하러 들어왔다가 고양이들이 있는 걸 보고 행복한 비명을 지르기도 합니다. 어느 쪽이든 아주 좋은 일이지요. 손님들 반응 덕분에 출근이 행복합니다.”
2019년 유기묘 입양 프로그램을 시작한 서점 주인 엘렌 헹케 씨는 글로벌뉴스와의 인터뷰에서지금까지 30마리 이상의 고양이가 가족을 찾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처음부터 고양이를 만나고 싶어서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또 다른 분들은 그저 책을 구경하러 들어왔다가 고양이들이 있는 걸 보고 행복한 비명을 지르기도 합니다. 어느 쪽이든 아주 좋은 일이지요. 손님들 반응 덕분에 출근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