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각종 할인들이 빵빵 터진다는 블랙프라이데이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로 1년 중 가장 큰 폭의 할인이 시작되는 날이다. 예전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해외 직구가 이제는 많이 대중화되고 편리해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에 따라 국내 유통 업계도 큰 폭의 할인율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과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어느 유통사가 가장 알짜배기 할인율을 자랑하는지 함께 알아보자.
1. 쿠팡 해외 직구 및 직수입 상품 최대 55% 할인
쿠팡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해외 직구 및 직수입 상품에 대해 최대 55%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 대상은 건강식품, 뷰티, 홈 인테리어, 가전/디지털 등 총 9개의 카테고리 내에 있는 약 600만 개의 상품이다. 최대 55%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른 최대 2만 원 쿠폰 할인권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동안에는 매일 오전 11시 타임 할인과 함께 추가 할인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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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롯데온 '엘부티크 해외 직구 서비스'
롯데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온은 블랙프라이데이에 늘어나는 해외 직구족을 잡기 위해 '엘부티크 해외 직구 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한다. 생로랑, 버버리, 톰브라운, 발렌시아가 등 400여 개 브랜드의 제품 2만여 개를 대상이로 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주문하면 구매대행 서비스 전문 기업을 통해 현지 재고를 파악, 롯데가 직접 명품을 구매해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블랙프라이데이 이후인 연말까지 해외 직구 명품을 25% 할인된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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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SG닷컴 '쓱 블랙 쇼핑 페스타'
신세계 SSG닷컴은 29일까지 '쓱 블랙 쇼핑 페스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전, 생활용품, 식품류 등을 최대 81%까지 할인 판매한다. 의류와 잡화 등 해외 직구 상품도 엄선해 판매한다. 매일 9시 최대 9% 할인 쿠폰 6종을 선착순 1만 명에게 발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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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신사 '2020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패션 스토어인 무신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9만 1600여 개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무신사 세일 행사에는 143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매일 스테디셀러와 신제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선착순 특가'도 진행되는데 인기 브랜드 제품 중 80여 개의 제품을 선정해 매일 4회에 걸쳐 시간대별 할인을 진행한다. 한정 시간에 한정 특가인 9만 9000원에 에어팟 프로를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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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JEONG情 letitgo1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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