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아침을 맞이하며 문득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 하나 있다. 계절도 바뀌었는데 나도 변화를 좀 줘볼까. 지겹던 히피펌도 풀고 어둡게 톤다운도 해 가을과 어울리는 차분한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색다른 모습에 만족감도 잠깐, 주인 잘못 만나 고생인 머리는 결국 상할 대로 상해버렸다.
빗자루마냥 퍼석거리는 머리에 건조해진 날씨가 기름을 붓는다. 수분감과 윤기는 찾아볼 수 없고 축축 처지는 머리에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간다. 헤어 에센스를 바르며 꾸준히 관리해 주라는 헤어 디자이너의 잔소리가 머리를 스친다. '푸석거리는 머릿결을 구제해 줄 헤어 제품 추천'을 검색해 모든 정보를 모아봤다.
빗자루마냥 퍼석거리는 머리에 건조해진 날씨가 기름을 붓는다. 수분감과 윤기는 찾아볼 수 없고 축축 처지는 머리에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간다. 헤어 에센스를 바르며 꾸준히 관리해 주라는 헤어 디자이너의 잔소리가 머리를 스친다. '푸석거리는 머릿결을 구제해 줄 헤어 제품 추천'을 검색해 모든 정보를 모아봤다.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모로칸오일을 빼고는 헤어 오일을 논할 수 없다. 아르간 오일 베이스의 리더 격 제품으로 전세계에 아르간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비싼 가격 때문에 대체품을 찾아도 결국엔 모로칸 헤어 오일로 돌아간다는 후기가 대다수. 가격을 커버하고자 해외 직구로도 많이 구매하지만 유명한 만큼 가품도 많아 신뢰할 수 있는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모든 모발에 적합한 오리지널과 가늘고 밝은 염색 모발을 위한 라이트 버전으로 나뉜다. 젖은 모발에 바르고 드라이 후 한 번 더 발라주면 찰랑찰랑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오일인데도 전혀 끈적거리지 않고 흡수가 잘 돼 바르고 손을 닦지 않아도 될 정도다. 향은 아르간 달달한 향이 난다.
▶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125ml 기준 55,000원
모든 모발에 적합한 오리지널과 가늘고 밝은 염색 모발을 위한 라이트 버전으로 나뉜다. 젖은 모발에 바르고 드라이 후 한 번 더 발라주면 찰랑찰랑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오일인데도 전혀 끈적거리지 않고 흡수가 잘 돼 바르고 손을 닦지 않아도 될 정도다. 향은 아르간 달달한 향이 난다.
▶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125ml 기준 55,000원
케라스타즈 엘릭서얼팀
모로칸 오일과 프리미엄 헤어 브랜드의 양대 산맥으로 알려져 있다. 화려한 골드빛 토파즈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역시 유명세만큼 가품이 많아 인증받은 판매처에서 구매해야 한다.
건조/손상 모발용인 엘릭서얼팀 오리지널, 염색 모발용인 엘릭서얼팀 임페리얼 티, 가는 모발용인 엘릭서얼팀 볼류마이징 버전으로 나뉘며 원하는 효과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인기있는 타입은 오리지널. 모발에 윤기를 부여하는 카멜리아 오일과 모발을 보호하는 아룰라 오일이 함유돼있다. 가볍고 흡수가 빨라 지성 모발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코코넛 향과 비슷한 은은한 향이 난다고 한다.
▶ 케라스타즈 엘릭서얼팀 100ml 기준 59,000원
건조/손상 모발용인 엘릭서얼팀 오리지널, 염색 모발용인 엘릭서얼팀 임페리얼 티, 가는 모발용인 엘릭서얼팀 볼류마이징 버전으로 나뉘며 원하는 효과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인기있는 타입은 오리지널. 모발에 윤기를 부여하는 카멜리아 오일과 모발을 보호하는 아룰라 오일이 함유돼있다. 가볍고 흡수가 빨라 지성 모발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코코넛 향과 비슷한 은은한 향이 난다고 한다.
▶ 케라스타즈 엘릭서얼팀 100ml 기준 59,000원
아베다 라이트 엘리먼츠 스무딩 플루이드
자연과의 조화를 근원으로 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베다는 천연 헤어 제품으로 유명해 면세점에서 꼭 사야 할 품목으로 꼽힌다. 다양한 헤어 제품들이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추천할 제품은 라이트 엘리먼츠 스무딩 플루이드.
모발에 윤기와 생동감을 주는 플루이드 타입 헤어 에센스다. 라벤더와 호호바 성분을 함유한 포뮬라로 모발을 부드럽게 해준다. 사용감이 가벼워 무거운 오일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사용하기 좋다. 모발이 얇거나 지성 두피의 소유자들에게도 추천한다. 상쾌하고 청량감 있는 허브향이 산뜻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 아베다 라이트 엘리먼츠 스무딩 플루이드 100ml 기준 39,000원
모발에 윤기와 생동감을 주는 플루이드 타입 헤어 에센스다. 라벤더와 호호바 성분을 함유한 포뮬라로 모발을 부드럽게 해준다. 사용감이 가벼워 무거운 오일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사용하기 좋다. 모발이 얇거나 지성 두피의 소유자들에게도 추천한다. 상쾌하고 청량감 있는 허브향이 산뜻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 아베다 라이트 엘리먼츠 스무딩 플루이드 100ml 기준 39,000원
존프리다 프리즈 이즈 세럼
영국 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로 유럽을 넘어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존프리다. 유럽 여행 시 꼭 구매해야 할 브랜드로 유명해지며 국내에도 입점했다. 특히 곱슬머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들에게 광명을 찾아준 헤어 제품이란다.
인삼 추출물이 배합돼 모발에 활력을 부여하고 거친 큐티클을 매끄럽게 해준다. 최대 220도의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열 손상 보호 기능도 있다. 부스스한 반곱슬을 케어하는 오리지널 세럼, 극심한 곱슬에게 추천하는 엑스트라 스트렝스 세럼, 윤기 있는 헤어를 위한 퍼펙트 피니쉬 세럼 3종으로 구성됐다. 오리지널과 엑스트라 스트렝스는 농축 세럼이며 퍼펙트 피니쉬는 라이트 세럼이다.
▶ 존프리다 프리즈 이즈 세럼 50ml 기준 19,000원
인삼 추출물이 배합돼 모발에 활력을 부여하고 거친 큐티클을 매끄럽게 해준다. 최대 220도의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열 손상 보호 기능도 있다. 부스스한 반곱슬을 케어하는 오리지널 세럼, 극심한 곱슬에게 추천하는 엑스트라 스트렝스 세럼, 윤기 있는 헤어를 위한 퍼펙트 피니쉬 세럼 3종으로 구성됐다. 오리지널과 엑스트라 스트렝스는 농축 세럼이며 퍼펙트 피니쉬는 라이트 세럼이다.
▶ 존프리다 프리즈 이즈 세럼 50ml 기준 19,000원
엘립스 헤어비타민 모로칸
발리에 여행을 가면 꼭 사야 하는 헤어 에센스로 알려진 엘립스 헤어 비타민. 코로나 시국으로 직접 사올 수는 없지만 뷰티 강국답게 드러그스토어 롭스에 입점해있고,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6개짜리 알약처럼 포장돼있는 시트형과 50개 캡슐이 들어 있는 보틀형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해 가성비 좋은 헤어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크기가 작고 단단해 여행 등을 떠날 때 휴대용으로 사용하기도 좋다.
모로칸 오일과 비타민 A, C, E, PRO VIT B5가 함유돼있어 모발 보습과 진정에 효과적이다. 퍼퓸 헤어 에센스라 하루 종일 은은한 꽃향기를 맡을 수 있다고 한다. 손상 모발에 좋은 로즈포엠, 모발을 진정시키고 윤기를 부여해주는 스무스앤샤이니, 단백질과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뉴트리컬러, 영양을 보충해 모발을 강화시켜주는 헤어바이탈리티, 자외선을 차단하고 보습 효과를 주는 샤이니 블랙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 엘립스 헤어비타민 모로칸 보틀형(50개입) 기준 24,900원
에디터 LYNN sinnala8@donga.com
모로칸 오일과 비타민 A, C, E, PRO VIT B5가 함유돼있어 모발 보습과 진정에 효과적이다. 퍼퓸 헤어 에센스라 하루 종일 은은한 꽃향기를 맡을 수 있다고 한다. 손상 모발에 좋은 로즈포엠, 모발을 진정시키고 윤기를 부여해주는 스무스앤샤이니, 단백질과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뉴트리컬러, 영양을 보충해 모발을 강화시켜주는 헤어바이탈리티, 자외선을 차단하고 보습 효과를 주는 샤이니 블랙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 엘립스 헤어비타민 모로칸 보틀형(50개입) 기준 24,900원
에디터 LYNN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