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판다가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 에버랜드 공주님 아기 판다

29STREET
29STREET2020-08-24 16: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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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으로 귀여운 에버랜드 아기 판다 사진=에버랜드 인스타그램 (@witheverland)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꿈과 희망이 넘치던 에버랜드는 코로나 때문에 방문객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임에도 에버랜드 인스타그램은 활발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국내 최초로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났기 때문인데요. 에버랜드에서 공개하고 있는 아기 판다의 탄생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성장 소식은 랜선 이모 랜선 삼촌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습니다.
사진=에버랜드 인스타그램 (@witheverland)
사진=에버랜드 인스타그램 (@witheverland)
사진=에버랜드 인스타그램 (@witheverland)
사진=에버랜드 인스타그램 (@withev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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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나 눈도 못 뜨던 꼬물이 시절 아기 판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바로 사로잡기 충분했습니다. 판다들을 보통 아기가 태어나면 아이를 팔로 감싸 키운다고 합니다. 때문에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건강을 염려해 몇 시간씩은 엄마와 분리를 하고 있는데 아기 꼬물이 시절에는 아이바오와 떨어지기만 하면 울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사육사들과도 친해지고 있습니다. 사육사들이 주는 밥도 잘 먹고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며 적응을 잘 해나가고 있는 아기 판다의 모습입니다.
하이! 손바닥 젤리 자랑 사진=에버랜드 인스타그램 (@witheverland)
사진=에버랜드 인스타그램 (@withev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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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생후 한 달이 지난 아기 판다의 모습입니다. 눈도 못 뜨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털도 보이고 많이 큰 게 사진에서도 느껴집니다. 판다는 눈, 귀, 어깨, 앞다리, 뒷다리 순으로 무늬가 생긴다고 합니다. 핑크색 꼬물이였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뒷발까지 검정 무늬가 생긴 아기 판다는 엄연한 판다가 된 것 같습니다. 랜선 이모 랜선 삼촌들은 단순히 귀여워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판다에 대한 소소한 지식까지도 배워가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판다랜드가 되어버린 에버랜드?
사진=에버랜드 인스타그램 (@witheverland)
사진=에버랜드 인스타그램 (@withev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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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판다의 귀여움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에버랜드는 그저 아기 판다 공개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인 자이언트 판다의 국내 첫 탄생의 기쁨을 에버랜드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마스크를 판다 모양으로 바꾸며 그 기쁨을 나눴으며 한정판 판다 수박 주스 보틀도 출시했습니다. 마스크와 한정판 판다보틀로 에버랜드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에버랜드 윙고 아이스크림 판다 버전이 출시되며 에버랜드의 판다 탄생 기쁨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 판다 굿즈는 무엇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그럼 바이! 사진=에버랜드 인스타그램 (@witheverland)
귀여운 외모와 한국에는 없었던 판다 육아스타그램은 핫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기 판다를 직접 보고 싶기도 하지만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아기 판다의 건강을 위해 당분간은 일반인들한테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엄마한테 안겨있는 아기 판다지만 몇 년 뒤에는 청소년 판다가 되고 어른 판다가 되어서 에버랜드에서 만나 볼 수 있겠죠? 그때는 마스크를 안 껴도 되는 좋은 날들만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민지예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