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쓰고 버려진 나무젓가락으로 완성한 ‘감성 인테리어’

29STREET
29STREET2020-04-27 17: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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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시장이 커지면서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도 힘든 숙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버려지는 나무젓가락을 업사이클링 해서 새로운 가구로 만드는 디자이너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독일 출신 나무 엔지니어 펠릭스 뵉(Felix Böck)은 식당 등에서 배출되는 나무젓가락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멋진 목제품을 만드는 회사 ‘ChopValu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젓가락을 건조해서 코팅, 압축하는 방식으로 업사이클링 합니다. 일반 목재와 비슷한 수준의 강도를 갖는다고 하네요. 그의 프로젝트에 공감한 식당 사장들은 쓰레기 중 나무젓가락을 구분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의 회사는 지금까지 2500만 개의 나무젓가락을 활용해 도마, 컵 받침 등 작은 소품부터 테이블 등 가구까지 만들었습니다.

버려진 나무젓가락으로 만든 목제품을 더 감상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