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가장 먼저 하는 것
개봉예정 영화, 공휴일 그리고 신상음료"
새로운 한 해가 왔다는 것은 많은 것을 기대하게 한다. 올해는 무엇을 해볼지 계획을 짜보기도 하고, 쉬는 날이나 즐길 것들을 챙기기도 한다. 음료에 모든 인생을 건 마시즘의 첫 번째 사항은 음료다. 올해 나올 신상음료. 과연 올해에는 어떤 음료들이 나와서 세상을 재미있게 만들까? 오늘 마시즘에서는 2025년 새로 나올 신상음료를 살펴본다.
개봉예정 영화, 공휴일 그리고 신상음료"
새로운 한 해가 왔다는 것은 많은 것을 기대하게 한다. 올해는 무엇을 해볼지 계획을 짜보기도 하고, 쉬는 날이나 즐길 것들을 챙기기도 한다. 음료에 모든 인생을 건 마시즘의 첫 번째 사항은 음료다. 올해 나올 신상음료. 과연 올해에는 어떤 음료들이 나와서 세상을 재미있게 만들까? 오늘 마시즘에서는 2025년 새로 나올 신상음료를 살펴본다.
01. 베리의 달콤함을 독특함에 더하다
닥터페퍼 블랙베리
닥터페퍼 블랙베리
- 장점 : 실패할 수 없는 닥페조합
- 단점 : 호불호 음료 닥페 자체가 실패인 분들이 있음
지난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탄산음료 자리에 오른 ‘닥터페퍼’가 올해 새로운 맛을 낸다. 체리향을 주로 느끼는 닥터페퍼에 ‘블랙베리’가 더해진 것이다. 한국으로 치면 ‘닥터페퍼 오디맛’정도가 되려나? 여러 향미가 조합된 닥터페퍼는 레몬 같은 새콤한 맛보다 달콤한 ‘베리’류의 과일이 어울린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닥터페퍼 조합이다. 물론 닥터페퍼 자체가 입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독특함에 +1이 되는 음료겠지.
- 단점 : 호불호 음료 닥페 자체가 실패인 분들이 있음
지난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탄산음료 자리에 오른 ‘닥터페퍼’가 올해 새로운 맛을 낸다. 체리향을 주로 느끼는 닥터페퍼에 ‘블랙베리’가 더해진 것이다. 한국으로 치면 ‘닥터페퍼 오디맛’정도가 되려나? 여러 향미가 조합된 닥터페퍼는 레몬 같은 새콤한 맛보다 달콤한 ‘베리’류의 과일이 어울린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닥터페퍼 조합이다. 물론 닥터페퍼 자체가 입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독특함에 +1이 되는 음료겠지.
02. 체리 콜라에 크림의 부드러움이?
펩시 와일드 체리 & 크림
펩시 와일드 체리 & 크림
- 장점 : 상큼한 체리콜라에 부드러움을 추가하다니!
- 단점 : 닥터페퍼 크림소다라는 선택지가 있는데?
펩시의 경우는 매력요소를 더했다. 기존의 체리콜라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펩시 와일드 체리’를 ‘크림소다’ 버전으로 낸 것이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크림소다는 탄산음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띄운 듯 부드러운 느낌이 특징인 탄산음료다. 체리의 새콤함과 크림소다의 부드러움이 만난 콜라라니 궁금하지 않은가! 문제는 이 장르에서 이미 체리향이 나는 닥터페퍼 크림소다가 있다는 것. 펩시 VS 닥페의 대결은 올해도 계속되는 것인가.
- 단점 : 닥터페퍼 크림소다라는 선택지가 있는데?
펩시의 경우는 매력요소를 더했다. 기존의 체리콜라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펩시 와일드 체리’를 ‘크림소다’ 버전으로 낸 것이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크림소다는 탄산음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띄운 듯 부드러운 느낌이 특징인 탄산음료다. 체리의 새콤함과 크림소다의 부드러움이 만난 콜라라니 궁금하지 않은가! 문제는 이 장르에서 이미 체리향이 나는 닥터페퍼 크림소다가 있다는 것. 펩시 VS 닥페의 대결은 올해도 계속되는 것인가.
03. 넌 체리야? 난 오렌지!
코카콜라 오렌지 크림
코카콜라 오렌지 크림
- 장점 : 단종되어 아쉬웠던 오렌지 바닐라 코크의 귀환!
- 단점 : 뭐야! 그냥 이름만 바꾼 거 아냐?
이 동네의 최고, 코카콜라도 새로운 맛 출시가 예정되었다. 바로 코카콜라 오렌지 크림이다. 크림소다 버전의 코카콜라는 제품으로는 나온 적이 없었다(미국 코카콜라 맛 조합하는 자판기에는 있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바닐라 코크’라는 부드러운 맛과 향의 코카콜라가 있었기 때문이다. 매니악한 매력의 바닐라 코크는 2019년에 ‘오렌지 바닐라 코카콜라’로 출시되었다가 단종된 적이 있다. 과연 코카콜라 오렌지 크림은 오렌지 바닐라 코카콜라의 맛이 날까? 아니면 아예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 단점 : 뭐야! 그냥 이름만 바꾼 거 아냐?
이 동네의 최고, 코카콜라도 새로운 맛 출시가 예정되었다. 바로 코카콜라 오렌지 크림이다. 크림소다 버전의 코카콜라는 제품으로는 나온 적이 없었다(미국 코카콜라 맛 조합하는 자판기에는 있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바닐라 코크’라는 부드러운 맛과 향의 코카콜라가 있었기 때문이다. 매니악한 매력의 바닐라 코크는 2019년에 ‘오렌지 바닐라 코카콜라’로 출시되었다가 단종된 적이 있다. 과연 코카콜라 오렌지 크림은 오렌지 바닐라 코카콜라의 맛이 날까? 아니면 아예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04. 스프라이트… 거기에 티를 곁들인
스프라이트 + 티
스프라이트 + 티
- 장점 : 민간요법 음료조합이 드디어 정식출시를!
- 단점 : 그래서 어떤 차를 섞을 건데
스프라이트에는 이제 차(티)가 들어간다. 스프라이트에 립톤티백을 넣어 냉침하는 방법이 틱톡, 유튜브 등에 오랫동안 보였는데 이제 정품(?)으로 출시되는 것이다.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티의 매력에 탄산감과 새콤함까지 더한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스프라이트와 같은 소프트드링크를 마시는 사람이 좋아하는 향과 차를 즐기는 사람이 좋아하는 향은 다르다. 그 간극 사이에서 스프라이트는 어떤 티를 선택했을까 궁금해진다. 마시즘 같은 경우는 현미녹차를 썼다가 맥콜이 되어버렸는데 말이지.
- 단점 : 그래서 어떤 차를 섞을 건데
스프라이트에는 이제 차(티)가 들어간다. 스프라이트에 립톤티백을 넣어 냉침하는 방법이 틱톡, 유튜브 등에 오랫동안 보였는데 이제 정품(?)으로 출시되는 것이다.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티의 매력에 탄산감과 새콤함까지 더한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스프라이트와 같은 소프트드링크를 마시는 사람이 좋아하는 향과 차를 즐기는 사람이 좋아하는 향은 다르다. 그 간극 사이에서 스프라이트는 어떤 티를 선택했을까 궁금해진다. 마시즘 같은 경우는 현미녹차를 썼다가 맥콜이 되어버렸는데 말이지.
05. 달콤한 탄산음료의 귀환
세븐업 트로피컬 소다
세븐업 트로피컬 소다
- 장점 : 복숭아 망고맛의 제로 사이다의 귀환
- 단점 : 없어진 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아예 새로운 맛의 신상음료뿐만 아니라, 과거에 사랑받았던 음료가 재출시되기도 한다. 망고와 복숭아맛이 났던 사이다 ‘세븐업 트로피컬 소다’가 올해 다시 출시된다. 보통 사이다는 레몬과 라임맛을 기본으로 생각하지만(그래서 사이다를 외국에서는 ‘레몬 라임 소다’라고 부른다), 이 녀석은 복숭아와 망고의 달콤함을 베이스로 한 탄산음료다. 세련된 패키지만 봐도 노을 진 바닷가에서 마시는 탄산음료의 기분이 난다. 무… 문제는 지난 버전을 마셨을 때는 아낌없이 달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세븐업 트로피컬 소다는 이를 보완했을까?
- 단점 : 없어진 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아예 새로운 맛의 신상음료뿐만 아니라, 과거에 사랑받았던 음료가 재출시되기도 한다. 망고와 복숭아맛이 났던 사이다 ‘세븐업 트로피컬 소다’가 올해 다시 출시된다. 보통 사이다는 레몬과 라임맛을 기본으로 생각하지만(그래서 사이다를 외국에서는 ‘레몬 라임 소다’라고 부른다), 이 녀석은 복숭아와 망고의 달콤함을 베이스로 한 탄산음료다. 세련된 패키지만 봐도 노을 진 바닷가에서 마시는 탄산음료의 기분이 난다. 무… 문제는 지난 버전을 마셨을 때는 아낌없이 달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세븐업 트로피컬 소다는 이를 보완했을까?
06. 아이스크림 선디를 탄산음료로?
A&W 아이스크림 선디 소다
A&W 아이스크림 선디 소다
- 장점 : 믿고 마시는 A&W
- 단점 :… 지만 선디 맛 탄산음료는 좀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호불호 음료의 최고봉인 ‘루트비어’를 안다. 파스향이 나는 듯했다가 한 번 매력에 빠지면 평생 이 음료를 마실 수밖에 없는데. 이를 가장 잘 만드는 회사가 A&W다. 맥도널드와 같은 프랜차이즈 매장이기 때문에 A&W에는 햄버거와 루트비어 등을 판다. 그런데 아이스크림 선디(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소스 뿌린 것) 맛 탄산음료라고요? 맙소사… 올해 가장 독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상 탄산음료다. 아이스크림 초코 소다가 맛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아니면 언제 마셔보겠어!
- 단점 :… 지만 선디 맛 탄산음료는 좀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호불호 음료의 최고봉인 ‘루트비어’를 안다. 파스향이 나는 듯했다가 한 번 매력에 빠지면 평생 이 음료를 마실 수밖에 없는데. 이를 가장 잘 만드는 회사가 A&W다. 맥도널드와 같은 프랜차이즈 매장이기 때문에 A&W에는 햄버거와 루트비어 등을 판다. 그런데 아이스크림 선디(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소스 뿌린 것) 맛 탄산음료라고요? 맙소사… 올해 가장 독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상 탄산음료다. 아이스크림 초코 소다가 맛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아니면 언제 마셔보겠어!
국내에 출시되었으면 좋겠는 해외 신상음료는?
올해는 다양한 맛들이 결합된 신상음료들이 세상에 공개될 예정이다. 실험적이더라도 이런 도전자체가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줄거라 기대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소개한 음료들은 해외에서 출시되고, 국내 출시계획이 없는 녀석들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해외에서 인기가 많아진다면, 혹은 이 글을 보고 댓글로 출시요청을 단다면…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올 수도 있겠지?
여러분이 궁금한 올해의 신상탄산음료는 무엇일까?
여러분이 궁금한 올해의 신상탄산음료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