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받는 아이 곁을 지켜준 반려견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1월 26일 미국 여성 마리 스미스(Marie Smith) 씨는 페이스북에 사랑스러운 아들과 반려견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1월 26일 미국 여성 마리 스미스(Marie Smith) 씨는 페이스북에 사랑스러운 아들과 반려견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동물 전문매체 더도도에 따르면 이날 마리의 아들 페이튼(Peyton)은 누나와 싸운 후 부모에게 혼이 났습니다. 부모는 벽을 보고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했습니다.
페이튼의 모습을 본 반려견 대시(Dash)는 페이튼을 혼자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이의 옆에 앉아 자리를 지켰는데요. 페이튼 역시 벽을 보고 있지만 한쪽 손으로는 대시의 머리를 꼭 잡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둘은 가장 가까운 친구 사이라고 부모는 밝혔습니다.
페이튼의 모습을 본 반려견 대시(Dash)는 페이튼을 혼자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이의 옆에 앉아 자리를 지켰는데요. 페이튼 역시 벽을 보고 있지만 한쪽 손으로는 대시의 머리를 꼭 잡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둘은 가장 가까운 친구 사이라고 부모는 밝혔습니다.
마리는 인터뷰에서 “페이튼이 대시를 팔로 감싸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화를 낼 수 없었다”면서 “대시는 페이튼이 벌을 서는 동안 친구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완벽한 반성의 시간이다”, “그림 같다”, “아이가 슬퍼하니까 강아지도 같이 슬퍼하는 것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누리꾼들은 “완벽한 반성의 시간이다”, “그림 같다”, “아이가 슬퍼하니까 강아지도 같이 슬퍼하는 것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