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오트, 마실 것에도 ‘갓생’을 살 수 있나요?

마시즘
마시즘2022-06-15 0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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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그것은 초등학교 시절의
‘참 잘했어요’ 도장과 같은 것이다.
일상을 열심히 꾸려나가며 건강한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훈장 같은 키워드랄까? 하지만 아침에 1~2시간 일찍 일어나기, 퇴근 후 필라테스 다니기를 하더라도 길거리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사람은 갓생의 자격이 없다. 그렇게 따지자면 갓생은 나만 잘 살기 위한 자기계발이 아니라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적인 삶이라고 할까?

마실 것의 세계에도 ‘갓생’을 사는 녀석들이 있다. 맛이나 영양은 물론이고, 환경까지도 생각하는 그런 브랜드가 있다고? 오늘 마시즘은 프로갓생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음료를 소개한다.
대체 음료의 시대,
지속 가능한 음료를 찾아라
언제나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음료도 사실은 사람들의 행동과 다짐을 따라 변해간다. 편의점에 디카페인 음료가 생기는 것도, 프로틴 음료가 조금씩 나오는 것도 우리의 생활이 달라지기 때문에 나오는 음료들이다.

특히 커피는 마시고 싶지만, 카페인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만족할만한 음료는 현실에서 만나기 힘든 유니콘 같은 것이었다. 디카페인 커피는 어쩔 수 없이 하는 선택 같고, 다른 음료로 대체하자니 커피가 그리워졌기 때문이다.

검정보리를 이용해 라떼를 만든 ‘달차컴퍼니’ 는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다. 이런 달차컴퍼니에서 마시즘에 연락이 왔다. “갓생러 50분에게 저희 음료를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잠깐… 저희 독자 중에 50명이요? 저도 갓생러에 포함이 되나요?
곡물의 왕은 우유를 대체할 수 있을까?
가벼워지고 싶다면 디어오트
그렇게 50명을 선발하기 전에 마시즘에서 갓생음료를 맛보기로 했다. 갓생보다는 갓(짜인)생에 가까운 흥청망청 마시즘을 달차컴퍼니의 음료는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처음으로 만난 녀석은 최근에 나온 제품인 ‘디어오트’다. 겉으로 보기에도 삼겹살보다 바질 샐러드 옆에 있어야 할 것 같은 디자인이다. 이 녀석은 ‘비건인증’을 받은 귀리로 만든 식물성 우유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1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밥 대신 ‘오트밀’을 먹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오트밀의 원료가 귀리다. 이 녀석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자란다. 식이섬유는 풍부하고, 포만감이 좋아 ‘곡물의 왕’이라고 불린다. 단점이 있다면 맛있기가 힘들다.

디어오트는 귀리를 우유와 비슷한 질감으로 완성을 시킨 음료다. 단순한 우유 향이 아닌 부드러운 곡물 내음이 느껴진다. 맛을 보니 아주 고소하다. 고소함을 넘어 꼬숩다. 우리가 아는 하얀 우유와 비슷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마치 신라면과 건면의 매력이 다른 것처럼 말이다.
처음에는 슴슴하고 고소하다고 느껴졌던 이 맛이 나중에는 입에 착 달라붙는다. 칼로리도 100Kcal로 적어서 다이어트나 식단관리를 하기에도 제격이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동료는 디어오트로 아침에 시리얼을 먹으며 하루를 채웠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음료는 달달해야 하지 않냐고? 마시즘도 그랬다. 그랬더니 달달한 디어오트 초콜릿을 주시더라고. 뭐야 달콤한 갓생음료도 있었잖아요!
커피는 좋지만, 카페인은 거부한다
깊은 잠을 위한 검정보리라떼
하루 중 커피가 가장 끌리는 시간은 오후 4시다. 하지만 갓생을 꿈꾸는 직장인에게 이 시간은 커피를 마시기에 부담스러운 시기다. 사무실에서 잠을 쫓는 것까진 좋은데, 집에 가서도, 또 이불을 덮어서도 카페인의 잔재가 나를 괴롭히기 때문이다.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한 음료가 있다. 페이크 라떼(Fake latte)라고 불리는 검정보리라떼다. 이 녀석은 커피를 넣지 않았는데 커피우유맛이 나서 거짓말 같은 라떼로 명성을 얻었다. 이미 임산부나 수유부 혹은 건강상의 이유로 커피를 참아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했다고.
그 비결은 검정보리와 치커리다. 일반적으로 커피 원두를 다크 로스팅하면 다크 초콜릿 같은 쌉싸름함이 느껴지는데, 검정보리라떼는 보리와 치커리를 잘 볶아서 커피와 유사한 쌉싸름함을 만들어 냈다.

검정보리라떼를 마셔보았다. 고소한 누룽지가 떠오르며 달달한 커피우유를 마시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향이나 풍미는 완전히 커피와 비슷했다. 평소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에 길들여진(?) 사람이라면 만족할만한 맛이 난다.

오히려 아쉬웠던 부분은 우유 쪽이었다. 라떼 치고는 질감이 조금 가볍지 않나 싶었는데 ‘락토 프리’우유를 썼다. 밍밍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스스로가 ‘돌체라떼’급의 강렬한 라떼만을 즐겨왔기 때문에 전체이용가(?)로는 좋을 수도 있겠다 싶다.

검정보리라떼는 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아메리카노파라면 검정보리 오리지널을, 아바라(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좋아한다면 검정보리 바닐라를 즐기는 것도 좋겠다.
갓생러를 위한 대체음료의 시대,
미리 체험해보실래요?
아직은 검정보리커피보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고, 귀리우유보다 흰 우유를 마시는 사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보다 나은 삶으로 바꾸기 위한 갓생러에게 새로운 시대를 여는 대체음료를 체험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달차컴퍼니의 디어오트, 검정보리 시리즈를 체험할 분들을 모집한다. 더 건강한 음료생활을 위한 음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마시즘X달차컴퍼니,
디어오트와 검정보리라떼 마셔볼 갓생러 모집(~6/16)
https://forms.gle/M9hxyV3RJhTveXXK7

-모집인원 : 50명
-내용: 디어오트 플레인&초콜릿 3+3개입 / 검정보리 오리지널&라떼&바닐라라떼 2+2+2개입 (랜덤)
-신청기간 : 2022년 6월 10일 ~ 6월 16일 (7일간)
-발표 : 2022년 6월 21일(화) 마시즘 웹사이트

*해당 원고는 달차컴퍼니에서 제품을 지원받았습니다